로디와 친구들
토리 방 벽에 작은 문이 생겼어요
열린 결말 공방

스마택트가 새로 쓴 이야기

밤에만 열리는 문

토리 방 벽에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어요. 그런데 어젯밤, 달빛이 비치는 자리에 손바닥만 한 문이 생겼어요.

문에는 동그란 손잡이와 작은 글씨가 붙어 있었어요. 「한 번에 하나만 가지고 들어올 수 있어요.」

토리는 방 안을 둘러보았어요. 크레파스, 오래된 동화책, 할머니가 떠 준 목도리, 아직 아무것도 안 쓴 공책.

토리는 하나를 골라 품에 꼭 안았어요. 그리고 손잡이를 살짝 돌렸어요. 문 너머에서 따뜻한 바람과 함께 누군가의 노랫소리가 흘러나왔어요.

토리는 무엇을 골랐을까요? 문 너머에서 노래하던 건 누구였을까요?

막막하면 생각 열쇠를 하나 골라요

열쇠는 안 골라도 괜찮아요. 나만의 생각이 제일 좋아요.

이제 네 차례

내가 지은 결말

한 줄이어도 결말이에요. 정답은 없어요. 친구랑 달라도 돼요.

1하나만 골라요

토리는 무엇을 골랐을까?

같은 이야기, 다른 결말

친구들은 이렇게 이었어요

내 결말을 먼저 남기면 열려요

친구 결말을 먼저 보면 내 생각이 숨어 버리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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